제18회 광주다문화어울림축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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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제18회 광주다문화어울림축제가 지난 4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내·외국인 2천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의 향연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축제 현장을 취재기자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광주다문화어울림축제는 '다문화와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는데요.
특히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황기동 씨가 식전 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돋우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광주 지역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 가족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가 전달됐습니다.
이현성 광주시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을 예로 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 공동체가 더욱 끈끈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병훈, 안태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도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강조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각국의 이주민들이 참여한 '다문화 패션쇼'는 필리핀,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멋지게 선보이며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에는 22개의 세계 음식과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광주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 체험과 정신건강 상담 부스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이주민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군요.
광주다문화어울림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확산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