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아침의 묵상

HOME  >  오피니언  >  아침의 묵상

이천식 목사의 365일 Q.T《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라》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1-03-18 22:57

본문

※찬송: 충성하라 죽도록(새 333장)
※말씀: 마태복음 25장 14-30절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21, 23절)

■ 주님의 뜻
 "충성하라" 마더 테레사는 '하나님은 성공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충성하라고 요구 하신다'라고 했습니다. 성공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릅니까? 말끔한 양복과 거액의 예산, 상장이 가득한 벽장이 그려집니까? 혹은 건강한 자녀나 여행과 레저를 즐길 만큼의 충분한 수입, 부흥하는 사역이 떠오릅니까? 성공의 진짜 비밀은 믿음에 이끌린 순종입니다. 바울은 순종의 현실이 얼마나 고달픈 것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이 믿음의 거장은 고린도후서 11장에서 자신의 고난 이력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배고픔과 목마름을 겪었습니다. 험한 강물과 싸웠고, 강도를 만났으며, 잠을 자지 못했고, 추위에 떨었습니다. 감옥에 갇혔고, 매를 맞았으며, 돌에 맞았고, 난파를 당했습니다. 옷이 벗겨지고, 거의 죽을 뻔하기도 했습니다. 또 육체의 가시와도 싸워야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의 고난을 자랑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충성스러운 마음이라는 잣대로 성공을 측정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헌신 한 삶, 곧 그분의 계명대로 살고 그분의 백성을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제관에서는 이것이 바로 성공의 비밀입니다. 인생길에서 무슨 일을 만나든 늘 주님께 충성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맡은 청지기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시는 날 주님 앞에서 회계 할 자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두 번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초림의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죄인을 구원하러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았습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달란트를 맡기시고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내게 맡겨 주신 달란트를 내어 놓고 회계하자고 하실 것입니다. 그럼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우리는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주인이 세 종을 불러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나누어 주고 타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나가서 자기가 받은 달란트로 열심히 장사하여 갑절의 이익을 남겼으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왜 다른 사람보다 자기는 적게 주는가 하고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받은 달란트를 땅 속에 묻어 버렸습니다. 교회 봉사에 있어 가장 큰 결점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대하여는 책임 수행을 게을리 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하는 일에 대하여는 지나친 간섭이나 비난을 가하는 태도입니다. 옛날이나 오늘이나 봉사의 원리는 같습니다. 남의 일 넘보지 말고 자기에게 맡겨진 일만 잘 하면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부흥할 수 있습니다.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맡은 일에 충성하였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 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2절)

□ 하나님께 칭찬받기 위해 충성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들에게서 판단 받는 것을 매우 작은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고전4:3절). 여기 “사람에게” 라는 헬라어는 “사람의 날에”라고 번역 할 수 있습니다. 곧 현세를 가리킵니다. 현세가 잘 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내세 중심으로 행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을 너무 사랑하여 거기에 도취되었기 때문에 내세를 중요시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고난을 줍니다. 사람은 고난을 받게 되면 세상에 대한 애착을 끊게 됩니다. 사람들의 칭찬 받기 위하여 일하는 것은 하나님 보다 사람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신을 높이려는 허영주의입니다(눅16:15절). 우리는 심판 날에 하나님의 칭찬만 받으려는 마음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청지기는 물질 자체를 의존하지 않습니다. 청지기는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치우치지 않고 그 재물을 내게 맡겨주신 하나님만 의존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처사에 순종합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는 교인들까지도 재산을 잃게 되면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고 인생을 비관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은 모두 현세적인 교인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욥은 내세적인 삶을 살았기 때문에 그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1:21-22절).

□ 하나님께 회계할 자로 충성해야 합니다.
 종에게 맡겨준 달란트를 회계하기 위하여 주인이 오시는 날이 있습니다. 소유자이신 하나님은 청지기에게 위탁한 것들이 하나님 뜻대로 바르게 관리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회계할 날을 정해 놓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감사권을 행사할 날이 온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청지기인 성도들은 하나님과 회계할 자인 것을 깨닫고 청지기의 지혜를 터득해야 합니다. 오늘을 자기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주어진 나날을 성실하게 살게 마련이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그 날이 인생 결산의 날이 된다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최대한의 충성을 바칩니다. 문이 닫힌 다음에 슬피 울며 이를 갈며 가슴을 치는 후회는 어리석은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노아시대처럼 주의 문이 서서히 닫힌 후에는 늦습니다. 그러므로 “회계 볼 날”이 이르기 전에 지금 여기 이 일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만일 우리의 행한 것과 현재의 마음을 특수 촬영하여 영상으로 화면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면 부끄러운 일이 없겠습니까? 심판 날에는 어두움에 감춰진 것들을 드러낸다고 하였습니다. 그날이 바로 “회계 보는 날”입니다. 그 날에는 악하고 게으른 종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김을 당합니다. 우리는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자기를 깨끗하게 하며 맡겨 주신 일에 충성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복음송(미가엘): 1854장 해같이 빛나리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가 맡은 일에 충성하게 하시고,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충성스런 청지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