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V칼럼] 나의 이름, 나의 존재를 불러주시는 이
김의선 목사 기자
작성일 2026-08-02 07:10
본문
우리는 ‘정체성’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너는 누구인가’라고 물으며, 스스로를 증명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라고 재촉합니다. 소셜미디어 속에서 우리는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나의 모습을 연출하느라 분주하고, 때로는 내가 만들어낸 이미지의 감옥에 갇혀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오늘 국회 앞에서 벌어진 논쟁의 소식을 들으며, 이 시대가 겪고 있는 정체성의 혼란이 얼마나 깊은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코리 텐 붐 여사의 자서전 『주는 나의 피난처』(The Hiding Place) 속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도왔다는 이유로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힌 코리 자매는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이름 대신 번호로 불렸고,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존재의 존엄성이 철저히 짓밟혔습니다. 그러나 그 절망의 한복판에서 그들은 결코 자신의 진짜 정체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수인 번호가 아닌, 하늘 아버지가 사랑하시는 딸 ‘코리’와 ‘벳시’였습니다. 세상이 그들의 정체성을 지우려 할수록, 그들은 자신을 지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더욱 굳게 붙들었습니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이 정체성이야말로 그들이 지옥 같은 현실을 이겨낼 힘이었습니다.
우리가 겪는 혼란과 불안의 근원은 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참된 위로와 평안을 주는 진리를 들려줍니다. 이사야 43장 1절 말씀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얼마나 가슴 벅찬 말씀입니까. 세상이 우리에게 누구냐고 묻기 전에, 우리가 스스로를 정의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아시고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시며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성취한 무엇이나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께서 우리를 그분의 소유로 삼으셨다는 사실, 바로 거기에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이 있습니다. 이 소란한 세상 속에서, 나의 이름을 친히 불러주시는 아버지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참된 안식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코리 텐 붐 여사의 자서전 『주는 나의 피난처』(The Hiding Place) 속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도왔다는 이유로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힌 코리 자매는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이름 대신 번호로 불렸고,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존재의 존엄성이 철저히 짓밟혔습니다. 그러나 그 절망의 한복판에서 그들은 결코 자신의 진짜 정체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수인 번호가 아닌, 하늘 아버지가 사랑하시는 딸 ‘코리’와 ‘벳시’였습니다. 세상이 그들의 정체성을 지우려 할수록, 그들은 자신을 지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더욱 굳게 붙들었습니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이 정체성이야말로 그들이 지옥 같은 현실을 이겨낼 힘이었습니다.
우리가 겪는 혼란과 불안의 근원은 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참된 위로와 평안을 주는 진리를 들려줍니다. 이사야 43장 1절 말씀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얼마나 가슴 벅찬 말씀입니까. 세상이 우리에게 누구냐고 묻기 전에, 우리가 스스로를 정의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아시고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시며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성취한 무엇이나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께서 우리를 그분의 소유로 삼으셨다는 사실, 바로 거기에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이 있습니다. 이 소란한 세상 속에서, 나의 이름을 친히 불러주시는 아버지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참된 안식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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