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V칼럼] 우리가 남길 유산, 알라바스터 옥합처럼
김의선 목사 기자
작성일 2026-05-27 00:22
본문
미국에서 온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다는 소식을 들으면 늘 가슴 한편이 뭉클해집니다. 그분들이 남긴 고귀한 신앙의 유산 위에 오늘 우리의 삶이 서 있음을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후대에 어떤 유산을 남기게 될까?’
오늘의 뉴스는 세상의 힘과 영향력을 추구하는 거대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더 높은 자리, 더 강한 목소리,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하는 것이 성공의 척도처럼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신앙의 이름으로조차 이러한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려는 유혹이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종류의 유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 한 여인이 매우 값비싼 향유,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것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제자들은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다며 그 여인을 책망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의 편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녀의 행위가 자신의 장례를 미리 준비한 것이라 말씀하시며,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4:9).
여인이 남긴 유산은 권력이나 명예, 업적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깨뜨려 주님께 드린 순전한 사랑과 헌신의 ‘향기’였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심지어 오해와 비난을 받을지라도, 오직 주님 한 분만을 바라본 그 마음이었습니다. 세상은 더 크고 화려한 기념비를 세우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것은 이름 없는 여인의 깨어진 옥합입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진정한 유산도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세상의 인정을 받는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조용히 자신을 깨뜨려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헌신의 이야기 말입니다.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직장이, 그리고 우리의 교회가 세상의 힘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라, 깨어진 옥합의 향기가 가득한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주님을 위해 나의 작은 옥합을 기꺼이 깨뜨릴 수 있는 용기를 구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뉴스는 세상의 힘과 영향력을 추구하는 거대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더 높은 자리, 더 강한 목소리,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하는 것이 성공의 척도처럼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신앙의 이름으로조차 이러한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려는 유혹이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종류의 유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 한 여인이 매우 값비싼 향유,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것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제자들은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다며 그 여인을 책망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의 편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녀의 행위가 자신의 장례를 미리 준비한 것이라 말씀하시며,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4:9).
여인이 남긴 유산은 권력이나 명예, 업적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깨뜨려 주님께 드린 순전한 사랑과 헌신의 ‘향기’였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심지어 오해와 비난을 받을지라도, 오직 주님 한 분만을 바라본 그 마음이었습니다. 세상은 더 크고 화려한 기념비를 세우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것은 이름 없는 여인의 깨어진 옥합입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진정한 유산도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세상의 인정을 받는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조용히 자신을 깨뜨려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헌신의 이야기 말입니다.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직장이, 그리고 우리의 교회가 세상의 힘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라, 깨어진 옥합의 향기가 가득한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주님을 위해 나의 작은 옥합을 기꺼이 깨뜨릴 수 있는 용기를 구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