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나라 하나님 나라 - 7Track
김형섭 목사, 성실교회
본문

하나님의 말씀의 맛은 꿀보다 송이 꿀보다 더 달다고 고백한 다윗의 고백에 동의하시지요? 그러기에 우리는 성경을 읽고 또 읽고, 공부하고 공부해서 성경의 바닷속을 마음껏 헤엄치며 더 깊게 성경과 사랑에 빠져야 할 달고 오요한 하나님의 말씀 아니겠습니까?
많은 성도들이 성경은 너무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신가요?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십자가에 대신 내어 주셔서 죽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이 왜 어려울까요? 꿀보다 송이 꿀보다 더 단 말씀이 왜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울까요?
성경을 제대로 알고 나면 재미있고, 참 쉽고,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되고, 성경을 읽고 들으며 성경을 우리의 일용할 양식으로 삼아가고자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이제부터 성경을 재미있게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은 구약 3개, 신약 3개 그리고 신구약 중간 1개, 모두 7개의 트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약의 세 개의 트랙은 모세오경, 왕정 오백 년 그리고 페르시아 7권, 신약은 사복음서, 사도행전 30년 그리고 공동서신 9권의 세 트랙이고, 신구약 중간사 400년을 더하여 모두 7개의 트랙입니다.
이렇게 7개의 트랙으로 성경을 구분해서 읽되, 역사순으로 읽어가는 것입니다. 역사순으로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가진 성경의 순서에 의하면 먼저 스룹바벨과 느헤미야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이 재건되었을 때 ‘부녀와 어린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합니다.
그리고 후에 예레미야 때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이 무너지고 파괴됨으로 인하여 예레미야가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을 보고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순서가 바뀌어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먼저고, 느헤미야가 나중입니다. 느혜미야는 예레미야보다 150년 후의 사람입니다. 역사순을 알지 못하면 자칫 오해를 갖고 성경을 보게 됩니다.
성경의 7개의 트랙은 각각의 분위기와 질문이 있습니다. 각 트랙의 분위기를 알면 각각의 트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되고, 바른 질문을 통해서 트랙의 중심을 뚫어낼 수 있습니다. 이제 성경의 7개의 트랙의 분위기와 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트랙인 모세오경의 분위기는 제사장 나라 Set-up
분위기이며, 질문은 “왜? 모세, 여호수아, 기드온, 사무엘은 왕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까지 했는가?”입니다.
두 번째 트랙인 왕정 오백 년의 분위기는 제사장 나라를 두고 왕과 선지자들의 대립과 협력 분위기이며, 질문은 “왜? 나단, 엘리야, 이사야, 예레미야는 왕과 대립했는가?”입니다.
세 번째 트랙인 페르시아 7권의 분위기는 페르시아의 도움 속에서 제사장 나라 실현 분위기이며, 질문은 “왜? 스롭바벨, 에스더, 에스라, 느헤미야는 동족들에게 존경을 받았는가?”입니다.
네 번째 트랙인 중간사 400년의 분위기는 구약성경 세계화와 유대 분파의 형성이며, 질문은 “왜? 유대인은 사두개파, 바리새파, 에세네파로 분파되었는가?”입니다.
다섯 번째 트랙인 사복음서 분위기는 하나님 나라 Set-up 분위기이며, 질문은 “왜? 예수님은 사두개파, 바리새파보다 세리, 창기를 친구로 여기셨는가?”입니다.
여섯 번째 트랙인 사도행전 30년의 분위기는 하나님 나라를 두고 대제사장 세력들과 사도들의 대립 분위기이며, 질문은 “왜? 대제사장 세력들은 스데반, 야고보를 죽이고 바울을 30년 동안 때렸는가?”입니다.
일곱 번째 트랙인 공동서신 9권의 분위기는 로마제국의 박해 속에서 하나님 나라 실현 분위기이며, 질문은 “왜? 로마는 470명의 군인들을 동원해 바울을 경호해 주다가 죽였는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