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V칼럼] 공부꼴찌가 최고 발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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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춘배목사 정남중앙교회
얼마전 아침에 잠시 TV를 켰는데 인사이트 피플&석세스 다큐멘터리에 잘 알려진 발명가인 황성재박사가 출연하여 방송되고 있어 자리를 잡고 앉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부산에서 태어나 중,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반에서 꼴찌를 놓친 적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학교 성적표는 모두가 최하위인 ‘가, 가’였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양’이 둘 있었습니다. 그 과목은 과학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는 난 머리가 나빠서 국어, 수학, 영어....모두가 ‘가’이지만 과학은 ‘양’이니 난 그 길로 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양의 점수로 꿈도 야무지지요. 그러던 어느날 어느 때와 같이 수업시간 출석을 부른 후 선생님 몰래 가방을 들고 교실을 빠져나와 도망하는데 복도 광고벽에 '제13회 전국학생발명대회'라는 포스터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순간 그는 번개와 같은 착상으로 도전해 보자 그렇게 하여 20년 전 두루마리 휴지를 아껴 사용하는 걸이를 만들어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로 상경하여 참가했는데 큰 상은 아니었지만, 입상을 하게 됩니다. 이 입상이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어 개발에 매진하게 되었고 각종대회 입상성적으로 공부는 꼴찌였으나 특별전형으로 한국 수재들이 모이는 카이스트 대학에 들어가서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게 되었고 교수직 제의를 받았으나 현장이 좋아 지금 CEO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오프라인 공간에 로봇 기술을 도입, 혁신을 이끌고 있고, 첨단 소매 유통 기술 <리테일(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소매점으로 대표적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창업한 황 대표의 리테일테크 시작은 드립 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 로봇을 상용화하는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공학도 출신의 스타트업 대표로 승승장구 중인 황 대표는 공부 꼴찌에서 한국 공학도의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영웅이 되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개그맨과 가수의 꿈을 키웠으나 공부에서 꼴찌 학생이 발명에 빠져들어 젊은 혁신가로 성장하기까지, 인생을 바꾼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된 것은 공부 꼴찌라고 포기치 않고 남이 공부하는 시간에 자신은 물건을 바라보며 더 좋게 새롭게 만들어 낼 것에 깊은 생각에 빠져 도전하는 정신을 가지고 언제나 개발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카이스트 재학 당시 1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30여 개의 특허를 기술이전을 했다는 황 대표는 방송에서 졸업 후 대기업에서 손짓했고, 대학 교수직을 제안해 왔으나 사양하고 창업을 선택하여 기술로 변화시키는 일에 지금까지 매진하며 즐겁게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MC가 “미래를 보는 예언가”라 칭찬하자 나는 특별하지 않다며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길도 결과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살아가며 주님의 은혜 속에 살게 됩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것만큼 성취한다는 말대로 큰 믿음의 꿈을 꾸며 긍정적인 자세로 삽시다. 그리고 영적인 것을 자랑하며 삽시다. 꼴찌가 아니라 기도에도 예배에도 선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