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식 목사의 365일 Q.T《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1-03-31 08:25
본문
※찬송: 주 달려 죽은 십자가(새 149)
※말씀: 누가복음 23장 33-38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34절)
■ 주님의 뜻
■ 주님의 뜻■ 주님의 뜻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은 나병환자를 섬기다가 일본군에 잡혀 온갖 고문을 당했습니다. 해방후에 서울에 올라와 좋은 자리를 버리고 여수 나환자를 섬겼습니다. 여수반란 사건으로 두 아들이 죽자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그는 두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아가 용서하고 양아들로 삼았습니다. 그는 원수를 사랑했습니다. 참으로 사랑의 원자탄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므로 수난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수난 한 주간 중 수요일 이외에는 매일 예루살렘에서 활동하시다가 밤에는 마리아와 마르다와 나사로가 사는 베다니 동네에 가셔서 친구들과 지내시곤 했습니다. 예수님의 일생 중 가장 괴로운 기간이고 중요한 주간이며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뜻을 실현하는 기간이며 예수님께서 고난 받으신 주간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간은 십자가 위에서 말씀하신 가상칠언을 중심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가상칠언 중 가장 처음 하신 말씀입니다. 로마의 사형 방법 중 가장 극형은 십자가형입니다. 너무 저주스럽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로마 속국인에게만 적용하고 본국인에게는 절대 적용하지 않았던 극형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장소는 “해골이라는 곳”이었습니다(33절). 히브리어로는 ‘골고다’이며, 라틴어로는 ‘갈보리’라고 합니다. 그 황폐한 언덕 위에서 예수님은 2명의 죄수 사이에 매달렸으며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린 다른 죄수처럼 질식하지 않으려고 계속 움직였습니다. 숨이 막히고 예수님은 고통이 심해지는 가운데서도 저희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이 기도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럼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예언의 성취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리기 약 700년 전에 이사야가 예언했던 성경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구약에서 이미 동정녀 탄생이 예언되었고 다윗의 자손, 베들레헴에서의 탄생, 애굽으로 피난하심, 그의 이름,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것, 은 30냥에 팔리고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받은 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에 대해 예언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사53:12절)는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 용서를 구하는 큰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저들을 사랑하사 용서를 구하는 목숨보다 더 큰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어떻게 불렀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 부르지 않고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그 속에는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고 고통 속에 몰아넣은 원수를 지극한 사랑으로 사랑했던 예수님의 심정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는 기도속에 우리를 향하신 극진하신 사랑이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복음송(미가엘): 867장 골고다의 언덕 위에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도 예수님처럼 남을 용서하게 하시고, 그 영혼을 사랑으로 품을 수 있도록 넉넉한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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