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아닌 섬김, 경쟁이 아닌 상생의 목회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9-27 07:10
본문
평온중앙교회 최상봉 목사의 ‘웨슬리 소프트’ 개발 소식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상생(相生)’의 정신이다. 자신의 교회를 넘어, 이름도 빛도 없는 작은 교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꺼이 내어놓은 그의 모습은, 무한 경쟁의 논리가 팽배한 오늘날 한국 교회에 경종을 울린다. 이는 개교회주의의 벽을 허물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연합을 실천한 구체적인 증거다.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는 구두장이 시몬의 이야기가 나온다. 시몬은 벌거벗고 길에 쓰러져 있던 미하일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 먹이고 입히며 함께 살게 한다. 그는 가난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를 외면하지 않았다. 훗날 천사로 밝혀진 미하일은 시몬의 집에서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최상봉 목사의 나눔은 바로 이 시몬의 사랑과 맞닿아 있다. 자신의 목회가 조금 더 편안해지는 길, 자신의 교회가 더 성장하는 길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고통받는 동역자들의 신음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의 나눔은 단순한 프로그램 기증이 아니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위로이자 연대의 손길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교회가 ‘성장’이라는 이름 아래 이웃 교회를 경쟁 상대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더 많은 성도, 더 큰 예배당, 더 화려한 프로그램을 추구하며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잊어버리곤 한다. 그러나 교회는 결코 홀로 설 수 없는 유기체적 공동체다.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받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원리다. 작은 교회가 무너지면 큰 교회도 결국 그 기반을 잃게 된다. 최 목사의 실천은 이러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강력한 외침이다. 이제 한국 교회는 개교회의 성장을 넘어, 하나님 나라라는 더 큰 그림 안에서 서로를 돕고 세우는 ‘거룩한 공교회’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나의 것을 나누어 더 연약한 지체를 섬기는 것이 곧 나의 교회를 살리고, 나아가 한국 교회 전체를 살리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빌립보서 2장 3절부터 4절은 우리에게 분명한 기준을 제시한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족하게 하라”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는 구두장이 시몬의 이야기가 나온다. 시몬은 벌거벗고 길에 쓰러져 있던 미하일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 먹이고 입히며 함께 살게 한다. 그는 가난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를 외면하지 않았다. 훗날 천사로 밝혀진 미하일은 시몬의 집에서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최상봉 목사의 나눔은 바로 이 시몬의 사랑과 맞닿아 있다. 자신의 목회가 조금 더 편안해지는 길, 자신의 교회가 더 성장하는 길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고통받는 동역자들의 신음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의 나눔은 단순한 프로그램 기증이 아니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위로이자 연대의 손길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교회가 ‘성장’이라는 이름 아래 이웃 교회를 경쟁 상대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더 많은 성도, 더 큰 예배당, 더 화려한 프로그램을 추구하며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잊어버리곤 한다. 그러나 교회는 결코 홀로 설 수 없는 유기체적 공동체다.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받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원리다. 작은 교회가 무너지면 큰 교회도 결국 그 기반을 잃게 된다. 최 목사의 실천은 이러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강력한 외침이다. 이제 한국 교회는 개교회의 성장을 넘어, 하나님 나라라는 더 큰 그림 안에서 서로를 돕고 세우는 ‘거룩한 공교회’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나의 것을 나누어 더 연약한 지체를 섬기는 것이 곧 나의 교회를 살리고, 나아가 한국 교회 전체를 살리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빌립보서 2장 3절부터 4절은 우리에게 분명한 기준을 제시한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족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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