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라는 골리앗 앞에 선 교회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8-06 07:10
본문
영국 기독교 기술 전문가 그룹이 발표한 인공지능(AI) 가이드라인은 단순한 기술 활용 지침을 넘어, 한국 교회에 던지는 엄중한 신학적 경고다. 보고서는 AI가 행정 효율을 높이고 약자를 돕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인간의 비판적 사고를 마비시키고 ‘영적 권위’로 둔갑할 수 있다는 치명적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는 기술의 편리함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망각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예언자적 목소리다.
성경은 인간의 교만이 빚어낸 기술적 성취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도구가 되는지를 똑똑히 보여준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바벨탑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시날 평지에 모인 사람들은 벽돌을 만들고 역청을 더하는 당시의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하여 하늘에 닿는 탑을 쌓고자 했다. 그들의 목표는 명확했다.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이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문화 명령(“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을 정면으로 거스르며, 인간의 이름과 영광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려는 교만의 극치였다.
오늘날 인공지능은 현대판 바벨탑이 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후보다.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학습하여 설교문을 작성하고, 성경을 해석하며, 심지어 신앙 상담까지 제공하는 AI는 편리함을 넘어 경이로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영적 권위의 외피를 입는 순간, 교회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잃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묵상하고 씨름하며, 성령의 조명하심을 간구하는 거룩한 분투의 과정이다. 또한,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그 삶을 끌어안는 인격적인 목양의 가치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는 있으나, 영혼을 사랑할 수는 없다.
사도행전의 베뢰아 성도들은 신앙적 분별력의 위대한 모범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사도 바울이라는 위대한 설교자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 이것이 바로 AI 시대에 교회가 회복해야 할 영적 태도다. 아무리 유창하고 논리적인 AI의 답변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절대적 기준 아래에서 철저히 검증되고 분별되어야 한다.
교회는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골리앗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반대로 맹목적으로 그것을 숭배해서는 안 된다. 다윗이 물맷돌을 손에 쥐었듯,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절대적 권위를 굳게 붙들어야 한다. 기술은 철저히 복음을 섬기는 도구로 사용하되, 그 어떤 기술도 강단의 권위와 성도의 교제,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성경의 가르침은 명확하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6-17)
성경은 인간의 교만이 빚어낸 기술적 성취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도구가 되는지를 똑똑히 보여준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바벨탑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시날 평지에 모인 사람들은 벽돌을 만들고 역청을 더하는 당시의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하여 하늘에 닿는 탑을 쌓고자 했다. 그들의 목표는 명확했다.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이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문화 명령(“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을 정면으로 거스르며, 인간의 이름과 영광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려는 교만의 극치였다.
오늘날 인공지능은 현대판 바벨탑이 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후보다.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학습하여 설교문을 작성하고, 성경을 해석하며, 심지어 신앙 상담까지 제공하는 AI는 편리함을 넘어 경이로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영적 권위의 외피를 입는 순간, 교회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잃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묵상하고 씨름하며, 성령의 조명하심을 간구하는 거룩한 분투의 과정이다. 또한,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그 삶을 끌어안는 인격적인 목양의 가치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는 있으나, 영혼을 사랑할 수는 없다.
사도행전의 베뢰아 성도들은 신앙적 분별력의 위대한 모범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사도 바울이라는 위대한 설교자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 이것이 바로 AI 시대에 교회가 회복해야 할 영적 태도다. 아무리 유창하고 논리적인 AI의 답변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절대적 기준 아래에서 철저히 검증되고 분별되어야 한다.
교회는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골리앗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반대로 맹목적으로 그것을 숭배해서는 안 된다. 다윗이 물맷돌을 손에 쥐었듯,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절대적 권위를 굳게 붙들어야 한다. 기술은 철저히 복음을 섬기는 도구로 사용하되, 그 어떤 기술도 강단의 권위와 성도의 교제,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성경의 가르침은 명확하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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