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2026년 부활절 메시지
본문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한국교회와 한반도를 넘어, 전쟁과 고통 가운데 있는 중동 지역에 이르기까지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많은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사이의 충돌로 인해 국제사회는 흔들리고 있으며, 안전할 곳이 없다는 두려움과 경제적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도 급속한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100세 시대를 살아가지만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의 문제는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통계청 조사에서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 고독사와 같은 문제가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의 참된 소망은 오직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망이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 오늘 우리에게 생명의 빛이 되고, 다시 일어설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위협 앞에서 두려움에 눌려 있었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새 힘과 용기를 얻었던 것처럼, 오늘 한국교회도 부활의 소망 가운데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가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고독과 외로움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소망과 힘을 더해 주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불안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길이 되어 주며,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다음세대에게는 함께 길을 걸어가는 동역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함께 살아가는 300만여 명의 이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울타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더 나아가 전쟁의 불안 가운데 살아가는 중동 지역의 많은 영혼들에게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과 평강이 임하기를 바라며,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부활의 능력과 소망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부활의 능력이 임하는 곳마다 불안과 두려움은 물러가고 기쁨과 평안이 찾아오는 줄로 믿습니다. 부활은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를 살리고, 나라와 민족을 새롭게 하며, 온 열방에 생명의 빛을 비추는 능력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충만히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2026년 3월 27일
대 표: 황덕영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