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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 정신으로 부활신앙 이어가자”
한장총 대표회장 2026년도 부활절 메시지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3-27 22:19

본문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온 교회와 성도 여러분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절은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하는 날입니다. 이 놀라운 부활의 사건은 단지 과거의 기념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생명과 소망을 주는 능력입니다.

지구촌 곳곳에는 아직도 전쟁과 지진, 기후이변 등 불확실한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지역의 첨예한 갈등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도 불안함을 주며, 유가와 엔화급등으로 인한 세계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세계경제에 민감한 반응 속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치권의 대립 역시 끝을 모르고 달려가는 형국에 국민들의 불안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올바른 자세와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우리는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은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에 참된 희망을 전하며,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됩니다. 교회는 이 부활의 능력을 세상 가운데 증거하며, 사랑과 정의,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한국교회가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다시금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부활의 신앙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회 속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과 가정, 교회 위에 늘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026. 4. 5.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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