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총회장 "역사를 기억하고 축적하며 미래의 자산으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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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직이나 단체건 역사의식이 부족하면 지난날 고난의 역사를 망각하고 기득권 싸움과 사익만을 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역사의식은 초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초심이 있으면 역사의식이 있고, 역사의식이 있으면 역사를 기억하게 됩니다. 그런데 역사의식이 없으면 도전과 응전의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에 안주하고 싸우다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단의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역사적 초심과 정체성을 세우고 계승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단발전과 위상을 세운 지도자들에 대한 ‘공적 연구 발표 세미나’가 열리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번 공적 연구 발표 세미나 이후 심사를 통하여 공적 대상자로 선정된 분들은 이번 목장기도회에서 총회장 훈장 추서와 목회자와 평신도에 대한 총회장상도 수여할 예정입니다.
공적 연구 대상자는 선정되신 박형룡 박사, 정규오 목사, 명신홍 박사, 박윤선 박사, 이환수 목사, 이대영 목사, 김윤찬 목사, 박찬목 목사, 차남진 박사, 이영수 목사, 백남조 장로, 박종삼 목사, 51인 신앙동지회, 실업인 신앙동지회, 승동교회 등 우리 총회를 세우기 위하여 피와 땀과 눈물을 쏟은 희생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도 후학 지도에 사명을 다한 교수들, 신학교 재건을 위하여 모금에 동참한 전국의 교회들, 강당도 없는 신학교에서 눈물을 머금고 보수신학을 배운 후 교회 개척에 나선 신학생들, 보수신학을 지키기 위한 일념 때문에 신학교를 다시 재건하고 모든 힘을 쏟아 부었던 교단의 지도자들, 이 모든 분들이 오늘의 세계적인 총신과 한국교회 장자 총회를 세우는데 헌신하신 공로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총회의 역사를 기억하고 축적하며 미래의 자산으로 삼아야 합니다. ‘공적 연구 발표 세미나’가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적 연구 발표 세미나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총회상훈위원회, 총회역사위원회, 발제를 맡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