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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해외총회 서사라 목사 ‘문제성 없음’ 공식 확인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5-11-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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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총회장 안병재 목사)가 최근 공개한 ‘서사라 목사 관련 조사 보고서’를 통해 서 목사에게 제기됐던 여러 의혹과 문제 제기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최종 확인했다. 총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박요한 목사)는 보고서를 통해 “신학·사역·윤리·재정 등 전 항목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서 목사에 대한 비판과 낙인이 모두 부당한 공격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무분별한 이단 정죄로 한국교회를 어지럽혀 온 속칭 이단감별사들의 공격을 받아 온 서사라 목사의 천국과 지옥 간증 수기에 대해 여러 신학자들이 공식적으로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 판단과 특정 세력의 프레임이 한국교회를 혼란케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문제와 관련해 합동해외총회 조사위원회는 서사라 목사의 △설교 내용 △저서 △교육·치유 사역 △교회 운영 △대외 활동까지 전 분야를 포괄적으로 점검했다. 이를 위해 교단 신학자와 현장 목회자들로 구성된 위원단이 수 개월간 자료를 검토하고 서 목사의 설교 원문과 사역 영상, 집회 기록 등을 원본 기준으로 분석했다.

이후 보고서에서 “서사라 목사의 메시지는 성경적 원리를 기반으로 하며 구원론·성령론·기독론 등 핵심 교리에서 교단 신학과 일치하는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고 명시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된 왜곡된 주장들은 대부분 맥락을 무시하거나 짧게 편집된 자료를 근거로 한 것으로 실체적 진실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도 “사역 투명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회계 운영 과정에서 윤리적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역 전반이 교단의 규범 안에서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왔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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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서는 서 목사에게 가해진 여러 비판과 공격이 어떤 방식으로 왜곡됐는지도 상세히 분석했다. 먼저 신비주의 논란은 실제 전체 설교 맥락에서 벗어난 단문 발췌가 문제의 원인이었다. 보고서는 “서 목사의 영성적 표현은 성경적 체험과 성령의 역사에 대한 전통적 해석 범주 안에 있다”며 신비주의적 왜곡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치유 사역 과장 논란 역시 “서 목사가 치유 사역을 성령의 은혜로 설명할 뿐 이를 통해 개인 권위를 과장하거나 교리적 우위를 주장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역 규모 확대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사역 확장은 교회와 성도들의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비윤리적 동기나 교단 질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 목사와 사역을 문제 삼으려는 일부 세력들이 영상 자막의 오역, 자의적 번역, 극단적 편집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왜곡된 이미지를 생산했다”고 지적하며 “단정적 비난은 사실상 근거가 없는 주장들”이라고 결론지었다. 

보고서에는 이단대책위원회의 자료와 함께 지난 2021년 1월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서울동노회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발표된 신학 평가단의 자료도 게재했다. 

서영곤 목사는 ‘서사라 목사 간증수기 <천국과 지옥>에서의 이기는 자와 이기지 못하는 자, 성 밖과 지옥에 대한 신학적 고찰’에서 “성경해석에 있어서 성 밖(계 22:15)이 있음을 인정하려 하지 아니하는 것은 기존 신학의 프레임에 맞추려는 인본주의적 성경해석의 오류가 있을 가능성도 다시 한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며 “성경에서 성 안과 성 밖을 분명하게 구분하여 기술하였다”고 했다. 

서요한 교수는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함을 천명했다”며 “서사라 목사의 천국과 지옥 간증 수기를 통해 이미 믿는 성도들은 믿음 안에서 대오각성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장차 도래할 심판을 깊이 인식하고 그분에게 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사라 목사의 7년 환란기 설명에 대한 신학적 고찰’을 다룬 권호덕 박사는 “서사라 목사는 전체적으로 보아 전천년기설에 속한다”며 “그 형식에 있어서 세대주의와 비슷한 점도 있지만 그 내용은 다르다. 성경 본문에 충실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더불어 “대부분의 한국 교인들은 물론 교회 지도자들도 기존 신학에 길들여져 있어 새로운 가르침이 등장하면 매우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서사라 목사는 성경을 깊이 연구하여 자기 해석의 타당함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동해외총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무책임한 공격이 교회 공동체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고 지적했다.

교단 관계자는 “서사라 목사에 대한 각종 비난은 대부분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왜곡된 클립 영상에서 비롯됐다”면서 “교단이 공식적으로 문제 없음을 결론 냈으니 이제는 근거 없는 낙인찍기와 마녀사냥식 비판이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통 신앙을 지키는 사역자를 지키는 것은 교단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총회는 서 목사의 사역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보호 의지를 밝히며 이번 보고서가 “사실보다 의심과 여론이 앞서는 한국 교계의 왜곡된 문화에 대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서 목사의 사역 신뢰를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무책임한 의혹 제기로 인해 상처를 받아 온 많은 성도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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