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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해외총회 이단대책위 “서사라 목사 신학·신앙 문제 없다” 결론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5-07-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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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고백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 이단대책위원회가 LA 코리아타운 주님의사랑교회 서사라 목사(한국명 서상아)에 대해 이단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신학과 신앙, 목회 전반에 있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위원장 박요한 목사와 서기 배영재 목사를 비롯해 정복희 목사, 박준규 목사, 용화순 목사, 최호영 교수, 홍륜의 교수 등 다수의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서사라 목사의 저서와 간증, 신앙고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이들은 서 목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신앙관을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단대책위는 고린도전서 121~12절을 인용하며 성령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고, 서사라 목사의 천국·지옥 체험 간증 등 주관적 체험이 일부 포함되어 있긴 하나, 이는 정통 신학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삼위 하나님께 조명받았다는 표현 등 주관적인 서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의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서 목사에 대한 평가 과정에서 한국의 주요 신학자들이 진행한 선행연구도 참고했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서영곤 박사는 서사라 목사의 주장에 일정 부분 동의했고, 총신대 서요한 교수는 서 목사의 간증이 성도들에게 각성과 회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서 목사의 주장이 철저히 신학적으로 정리되었다고 단언하긴 어렵지만, 그 내용은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 목사는 정통 신학대학원의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을 수료했고,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운동을 벌이며 복음 사역에 매진해 왔다. 이단대책위는 일부 언론과 특정 교계 인사들에 의해 그녀의 저서가 문제시되어 소각된 사례도 있었지만, 서 목사의 사역 전반이 이단으로 볼 만한 신학적 근거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대위는 서 목사의 신학적 쟁점에 대해 정리했다. 먼저 상위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성부·성자·성령 간의 '구분'이 아닌 '구별'로 해석하고 있어 전통 교의신학 범주 내에 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부정하거나 예수를 피조물로 보는 이단적 시각을 따르지 않으며, “예수는 곧 여호와라는 고백 역시 양태론이 아니라 삼위일체 신앙에 근거한 것이라고 보았다. 이와 함께 직통계시로 인한 구원을 주장하거나 체험을 절대화한 바도 없으며, 서 목사는 항상 믿음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받는다는 신앙을 고백해 왔다.

서사라 목사의 신앙고백도 정통성 안에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대위는 서 목사는 고대 에큐메니컬 공의회 중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에베소, 칼세돈 등의 교리를 수용하고 있으며,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스위스 및 벨기에 신앙고백 등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서들을 정통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신앙고백은 개혁교회의 정통성을 유지하며 이단성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영호 목사의 주장을 인용하여 이단성 연구는 해당 인물이 소속한 교단의 신앙고백과 비교해 이루어져야 하며, 그 다음 다른 교단, 나아가 세계적 신조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서사라 목사에 대한 이단 논란도 동일한 절차를 통해 신중하게 검토됐다고 밝혔다.

이단대책위원회는 서사라 목사는 성경 66권을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말씀으로 믿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는 정통 신앙을 가지고 있다천국과 지옥 체험은 철저히 개인적 경험으로 절대화하지 않았고, 회개와 구원으로 인도하는 간증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서사라 목사는 도덕적 타락이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으며, 자신을 신격화하거나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는 존재로 주장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단성 논란이 완전히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필요시 공개 학술토론이나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적인 검토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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