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메리다, '교회 사랑 설명서' 통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사랑 강조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8-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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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에 위치한 이마고 데이 교회 개척 목사이자 복음연합 이사로 활동 중인 토니 메리다 목사가 그의 저서 '교회 사랑 설명서'(생명의말씀사, 2025년 9월 11일 출간, 구지원 역)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신자의 마땅한 의무임을 역설했다.
메리다 목사는 이 책에서 "나는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책에 담은 나의 바람을 알아주길 바란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예수님과 그분의 교회를 사랑하고, 자기의 교회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전부다"라고 밝히며,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향한 성경적 비전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사랑을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그는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이 거듭난 신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거룩함을 입었으나, 여전히 죄와의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며 성장하는 과정에 있기에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기도 하지만 시험과 올무가 되기도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목회자의 연약함이나 잘못된 성경 해석 등이 교회를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는 방식대로 이끌지 못할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모든 성도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교회를 떠나거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교회의 필수성에 대한 망상을 갖게 되는 이들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메리다 목사는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회 사랑 설명서'를 통해 교회의 실질적인 위기에 대처할 것을 요구한다.
책은 '소속', '환대', '모임', '돌봄', '섬김', '존경', '전도', '파송'이라는 여덟 가지 키워드를 통해 교회를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메리다 목사는 독자들이 단순히 자신에게 소속감이나 환대, 돌봄을 요구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어떻게 성도들에게 소속감과 환대, 돌봄을 느끼게 할 것인지, 어떻게 섬기는 일과 전도, 선교에 참여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로 오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신실하게 따르라. 소속과 환대와 모임과 돌봄과 섬김과 존경과 전도와 파송에 힘쓰라. 교회의 주님께서 불멸의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신다. 그러니, 당신의 교회를 사랑하라"고 권면하며, 이기주의를 버리고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을 본받아 교회를 사랑할 것을 촉구했다.
정통 신학계 전문가들은 메리다 목사의 이러한 주장이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의 본질과 신자의 의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전문가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세상의 비판과 오해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이 책은 교회의 본질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성도들이 교회를 향한 사랑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각 챕터마다 '실천 사항'과 '토론 가이드'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그룹 스터디 등을 통해 교회를 사랑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메리다 목사는 독자들이 그리스도와 그분이 죽기까지 사랑하신 교회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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