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아더, '성경 중심 설교'로 침체된 교회 부흥 이끌까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6-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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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출석률 감소라는 현대 교회의 난제 속에서, 존 맥아더 목사의 '성경 중심 설교'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의 설교는 외적인 매력이나 화려한 언변이 아닌, 오직 성경 자체의 권위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맥아더 목사는 성경을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으로 확신하며, 그의 설교를 통해 성도들은 설교자 자신의 말이 아닌, 성경의 메시지를 직접 듣게 된다는 것이 그의 사역을 지지하는 이들의 설명이다. 이는 설교의 흥미로움이 설교자 개인의 역량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지닌 본질적인 힘에서 나온다는 신학적 관점을 반영한다.
존 맥아더 목사는 1990년대 해외 사역을 통해 현지 복음주의자들에게 자국어로 된 양질의 신학 서적을 보급하는 것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저술 활동이 전 세계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저서들은 2010년까지 주요 언어권 대부분에 번역되었으며, 한국어(57종), 루마니아어(52종), 프랑스어(51종), 러시아어(45종), 독일어(44종), 포르투갈어(25종), 이탈리아어(17종), 중국어(10종) 등 다양한 언어로 출간되었다. 아프리칸스어, 알바니아어, 노르웨이어, 네팔어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언어로도 번역이 이루어져, 그의 신학적 유산이 폭넓게 보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맥아더 목사의 사역은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고, 성경 중심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움직임과 맥을 같이 한다는 평가다. 정통 신학계 관계자들은 "현대 교회가 겪는 영적 침체는 성경의 절대적 권위에 대한 도전과 무관하지 않다"며, "맥아더 목사의 접근 방식은 성경의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견고하게 세우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의 저술과 설교가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경적 가치관 확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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