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 교회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베드로전서서 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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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미니스트리·다음세대연구소-화성신철·토비아선교회 공동 주최
10월 15일 서울부림교회서 말씀사역 세미나…성경·인문학·선교·AI 목회까지
“기독교인이 세상 속 나그네로 살아가는 신앙과 교회의 사명 모색”
기독교 신앙과 교회가 사회의 중심에서 점차 밀려나는 이른바 ‘포스트크리스텐덤(Post-Christendom)’ 시대를 맞아 베드로전서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한국교회의 사역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AL미니스트리와 다음세대연구소-화성신철, 토비아선교회는 오는 10월 15일 서울 동작구 서울부림교회(신국현 목사)에서 말씀사역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적 가치와 세계관의 영향력이 약화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성경 베드로전서를 중심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베드로전서가 당시 소아시아에 흩어져 살아가던 성도들을 나그네로 부르며 고난과 세상의 압력 속에서도 거룩한 삶과 복음의 소망을 지킬 것을 권면한 데 주목한다. 이를 오늘날 교회와 목회, 선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다양한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성경 본문 강해를 넘어 인문학적 성찰과 삶의 적용, 교회론과 선교적 관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목회 적용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행사는 워십크라우드의 찬양을 시작으로 정민교 AL미니스트리 목사가 진행하고 김덕진 토비아미니스트리 목사가 기도한다.
강신덕 샬롬교회 목사(토비아선교회)는 ‘베드로전서로 성경 읽기’를 주제로 말씀의 전체적인 흐름과 의미를 살핀다. 김영한 품는교회 목사(다음세대연구소-화성신철 대표)는 ‘인문학으로 베드로전서 읽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변화와 베드로전서의 메시지를 연결한다.
강학종 하늘장로교회 목사는 ‘베드로전서로 우리 삶 위치 찾기’를 주제로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자신의 신앙적 위치와 정체성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다룬다. 이어 오성현 다시사는교회 목사와 이태훈 부평성서침례교회 목사가 각각 ‘베드로전서 읽기 1’과 ‘베드로전서 읽기 2’를 맡아 본문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교회와 선교 현장을 위한 적용도 이어진다. 조성권 순복음신학교 교수(좋은교회)는 ‘베드로전서와 우리 교회’를 주제로 오늘날 교회가 회복해야 할 성경적 공동체의 모습을 살핀다. 이수진 글로벌하트얼라이언스(GHA) 대표는 ‘베드로전서와 나그네들의 선교’를 통해 세상 속에 흩어진 그리스도인의 삶과 선교적 사명을 짚는다.
마지막으로 김시준 비로소교회 목사(AI사역 전문 강사)는 ‘베드로전서 목회 활용 세팅’을 주제로 AI 시대 목회 현장에서 성경 말씀을 효과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교회가 무조건적으로 적응하기보다 성경으로 돌아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재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베드로전서가 강조하는 나그네 신앙을 통해 세상의 가치와 구별되면서도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