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아담, 성경적 진리인가 비유인가… 윌리엄 밴두드워드, 신간서 탐구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7-01 09:00
본문

기독교계의 오랜 난제인 ‘역사적 아담’의 실존 여부와 창세기 기록의 진실성에 대한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윌리엄 밴두드워드(William VanDoodewaard)가 저술하고 갓피플이 출간한 신간 『역사적 아담 탐구』(eBook, 출간일 미상)는 인간의 기원에 대한 성경적 서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아담이 역사적 실존 인물인지, 아니면 인류 기원에 대한 과학적 진리를 재구성하는 비유적 이야기인지에 대한 교회의 오랜 고민을 다룬다. 밴두드워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교부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신학적, 역사적 해석들을 탐구하고 평가하며, 성경적 관점에서 ‘역사적 아담’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밴두드워드 저자는 정통 개혁주의 신학의 맥락에서 성경의 권위를 옹호하는 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간의 기원에 대한 성경의 기록이 단순한 비유가 아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이루는 원죄 교리 등 핵심적인 신학적 진리들을 수호하고자 한다. 이번 신간은 이러한 저자의 신학적 입장을 바탕으로, 현대 과학과 진화론 등과 충돌하는 것처럼 보이는 성경의 기록을 어떻게 신앙 안에서 조화롭게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한다.
교계 관계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성경의 창조 기사, 특히 아담과 하와에 대한 기록은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며,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성경의 진리를 굳건히 붙잡고, 인간의 기원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확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밴두드워드 저자는 우리보다 앞서 신앙의 선배들이 남긴 가르침을 회복하고 평가함으로써, 혼란스러운 시대에 성경적 진리를 분별하는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역사적 아담 탐구』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며, 독자들에게 인간의 기원과 성경의 진리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