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해보기’로 ‘이미’ 이루어진 복음 누리는 삶을 > 신학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신학

HOME  >  신학/교육  >  신학

‘부드럽게 해보기’로 ‘이미’ 이루어진 복음 누리는 삶을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7-08 09:00

본문

도서 표지

현대 사회의 번아웃과 탈진 속에서, ‘마음 챙김’류의 자기계발 서적이 오랜 시간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와 경쟁적인 한국 사회의 문화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와 경쟁적인 한국 사회의 문화는 기독교 신자들에게도 깊숙이 파고들어, ‘이미’ 이루어진 복음을 누리며 살아야 할 정체성과 삶의 태도에 상처를 남겼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트라우마 인지 치료 전문가인 저자 [저자명]은 그의 저서 『[책 제목]』(출판사: [출판사명], 출간일: [출간일])을 통해 독자들에게 ‘충만하게 살아 있는 것’의 의미를 맛보기를 권면한다.

이 책은 단순히 심리적 위안을 넘어, 창조주가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모든 경험이 우리의 신경생물학적 틀을 형성하며, 이는 몸과 감정, 인지 등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특히 트라우마적 경험이 현재의 몸의 반응과 감정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뇌과학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책의 전반부는 뇌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현재의 삶의 태도를 갖게 된 원인을 과거의 경험에서 찾는다. 트라우마 상황에 대한 뇌의 대처 원리와 애착 유형을 활용한 자기 이해를 통해, 독자는 과거 위기 상황에서의 몸의 반응이 현재의 위기 경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인내의 창’ 개념을 도입하여 우리 몸이 감정에 반응하는 방식을 설명하며, 몸의 생리를 이해하는 것이 자신에게 너그러워질 힘을 준다고 강조한다. 또한, 불안정한 애착 유형을 가진 이들도 하나님과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통해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제시한다.

후반부에서는 ‘부드럽게 해보기(Try softer)’라는 원 제목처럼, 자기 자신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몸, 감정, 인지 차원에서 자기비판을 다루고 ‘인내의 창’에 머무르는 방법, 그리고 회복 탄력성을 키워 ‘인내의 창’을 넓히는 훈련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정통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 책이 일반적인 심리학적 치료법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기저에는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가 깔려 있다고 평가한다. 저자는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시는 방식을 우리 자신에게 적용하도록 돕는다. 각 챕터마다 제시된 훈련 방법은 개인 상담사와 같은 다정함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도록 인도하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인 이해를 통해 ‘진정한 자기와 연결’되도록 돕는다. 고통스러운 과거의 이야기를 품고 있더라도, 창조주의 너그러움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교계 관계자는 “단절된 개인의 이야기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거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세상의 빛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이 우리 이야기의 큐레이터이자 관리자이심을 믿고, 다윗처럼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하나님께 나아갈 때 가능하다. 이 책은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시며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도록 이끌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