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힐튼의 '완전함의 사다리', 세속적 욕망에 빠진 영혼을 위한 영적 성찰 촉구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7-08 09:00
본문
중세 영성 신학의 중요한 저서로 평가받는 월터 힐튼(Walter Hilton, d. 1396)의 '완전함의 사다리(Scale or Ladder of Perfection)'가 국내에 소개되었다. 이 책은 14세기 후반, 영국의 신비주의 사상가이자 수도사였던 힐튼이 당시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영적인 성장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에게 보낸 영적 편지 형식의 글이다. 힐튼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하면 세속적인 것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영적인 완전함에 이를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완전함의 사다리'는 힐튼이 수도원 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고 성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그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선하게 살고 싶다는 열망은 있으나, 세속적인 욕망과 죄악의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영적인 진보를 이루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힐튼은 이러한 이들이 '은총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항변하는 것에 대해, 그것이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며 스스로 은총의 빛이 비추지 못하도록 영혼을 무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힐튼은 세속적인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첫째, 세속적인 쾌락과 욕망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다. 이들은 금식, 기도, 금욕 등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고행적인 삶을 두려워하며 죄악 속에 머무르기를 택한다. 둘째, 은총을 사모하는 듯 보이나 의지가 극히 약해 죄의 유혹이 조금만 있어도 쉽게 넘어가는 경우다. 과거의 죄악 습관에 묶여 저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며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셋째, 양심의 가책이나 회개의 움직임을 느끼지만,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외적인 위안을 찾아 도피하는 경우다. 넷째, 이 세상 외에 다른 삶이 없다고 믿거나 인간의 영혼이 짐승과 다르지 않다고 여기며 방탕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다. 힐튼은 이러한 이들이 진정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거나 가볍게 여기며, 혹은 형식적인 신앙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한다고 비판한다.
정통 신학계 전문가들은 '완전함의 사다리'가 중세 시대의 영적인 타락과 세속주의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중요한 저작이라고 평가한다. 힐튼은 인간의 자유 의지와 은총의 역할을 균형 있게 제시하며, 영적인 성장은 인간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통해 가능함을 강조한다. 또한, 진정한 신앙은 외적인 행위가 아닌 내면의 변화와 하나님과의 깊은 연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속적인 가치관에 매몰되어 영적인 삶을 소홀히 하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성찰과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완전함의 사다리'는 힐튼이 수도원 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고 성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그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선하게 살고 싶다는 열망은 있으나, 세속적인 욕망과 죄악의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영적인 진보를 이루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힐튼은 이러한 이들이 '은총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항변하는 것에 대해, 그것이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며 스스로 은총의 빛이 비추지 못하도록 영혼을 무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힐튼은 세속적인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첫째, 세속적인 쾌락과 욕망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다. 이들은 금식, 기도, 금욕 등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고행적인 삶을 두려워하며 죄악 속에 머무르기를 택한다. 둘째, 은총을 사모하는 듯 보이나 의지가 극히 약해 죄의 유혹이 조금만 있어도 쉽게 넘어가는 경우다. 과거의 죄악 습관에 묶여 저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며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셋째, 양심의 가책이나 회개의 움직임을 느끼지만,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외적인 위안을 찾아 도피하는 경우다. 넷째, 이 세상 외에 다른 삶이 없다고 믿거나 인간의 영혼이 짐승과 다르지 않다고 여기며 방탕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다. 힐튼은 이러한 이들이 진정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거나 가볍게 여기며, 혹은 형식적인 신앙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한다고 비판한다.
정통 신학계 전문가들은 '완전함의 사다리'가 중세 시대의 영적인 타락과 세속주의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중요한 저작이라고 평가한다. 힐튼은 인간의 자유 의지와 은총의 역할을 균형 있게 제시하며, 영적인 성장은 인간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통해 가능함을 강조한다. 또한, 진정한 신앙은 외적인 행위가 아닌 내면의 변화와 하나님과의 깊은 연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속적인 가치관에 매몰되어 영적인 삶을 소홀히 하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성찰과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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