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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메이드 인 아메리카 위크' 선포하며 제조업 부흥 강조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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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7월 20일, '메이드 인 아메리카 위크(Made in America Week)'를 선포하며 미국 제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2세기 반 동안 미국의 자랑스러운 유산은 탁월함을 추구하고 불가능에 도전해 온 선구자와 건설자들에 의해 형성되었다"며, "메이드 인 아메리카 위크를 통해 우리는 경제를 움직이는 기업과 노동자들이 이끄는 강력한 미국 제조업의 엔진을 기념하고, 우리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장인정신은 오랫동안 우리 국가 정체성의 일부로 자리 잡아왔다. 공장과 제철소부터 우리 동네 상점까지, 제조업자들의 독창성과 노동자들의 노력은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산업 엔진을 만들었고, 미국을 인류 역사상 가장 생산적이고 번영하는 국가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 년간의 재앙적인 무역 정책은 더 저렴한 상품 생산이라는 명목으로 우리의 산업 강국을 외세에 넘겨주었고, 이는 우리 노동자들을 깎아내리고 제조업 기반을 약화시키며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워싱턴 관료들은 값싼 외국 노동력을 대가로 미국 노동자들을 배신하고, 우리나라를 위대하게 만든 사람들의 생계를 팔아넘겼다"고 지적하며, "다시 한번 '메이드 인 아메리카'라는 아름다운 문구를 자랑스럽게 새기기 위해서는 국내 제조업 역량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부가 추진한 획기적인 무역 협상을 통해 기업들이 마침내 미국으로 돌아와 수조 달러를 투자하고 9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리쇼어링(reshoring)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초 '미국산' 제품 광고의 진실성을 보장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연방 기관들에 경쟁국이 아닌 미국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일하는 가정 세금 감면법(Working Families Tax Cuts Act)'을 통과시켜 20%의 중소기업 세금 공제를 영구화함으로써 7,500억 달러의 경제 성장과 1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제조업체들이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새로운 공장 설비에 대한 100% 즉시 상각을 제공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주장은 자유 시장 경제 원리와 국제 무역의 복잡성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국가 안보를 이유로 한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부담 증가와 국제 사회와의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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