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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 '최악' 경고…'불길처럼 번져'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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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7월 11일 기준, 5개 주에서 2,000명에 가까운 확진자와 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에볼라 발병 사례로 기록되었다. WHO 보건 비상 프로그램의 치크웨 이헤콰주 사무총장은 "발병 이후 한 달 동안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것은 마치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고 현지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특히, 새로운 감염 사례의 대다수가 '알려지지 않은 전파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확산 통제에 큰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최초 발병 지역을 넘어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과 국제적인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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