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업 생산량 사상 최고치 기록, 기후 변화 위협 상존 > 국제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국제

HOME  >  사회일반  >  국제

세계 어업 생산량 사상 최고치 기록, 기후 변화 위협 상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7 07:01

본문

보도사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세계 어업 및 양식업 현황 2026'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어업 및 양식업 생산량이 1억 8,820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해산물이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영양 공급원이자 소득원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특히 양식업이 인류 소비를 위한 어류 생산의 대다수를 차지하게 된 역사적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는 식량 안보와 환경 지속 가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수산물은 다른 식품으로는 얻기 어려운 필수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및 미네랄을 공급하며, 특히 저소득 국가의 취약 계층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1인당 연간 어류 소비량은 20.7kg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많은 해안 및 섬 국가에서는 전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어류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업 부문은 6,38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경제적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러한 긍정적인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남획이 어업 및 양식업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성경은 인간에게 피조세계를 다스릴 청지기의 사명을 부여했으나, 무분별한 개발과 남획은 창조 질서를 해치는 행위"라며, "기후 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는 인간의 죄악과 탐욕으로 인한 결과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회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서는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규제와 함께,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존중하는 윤리적 성찰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