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병원, 교전 격화로 운영 차질… 인도적 위기 심화 > 국제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국제

HOME  >  사회일반  >  국제

레바논 병원, 교전 격화로 운영 차질… 인도적 위기 심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3 18:00

본문

보도사진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의 교전이 지속되면서 레바논의 인도적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필수 서비스와 의료 시설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유엔(UN)이 밝혔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이후 히람 병원 인근에서 발생한 피격으로 직원 10명이 부상을 입고 건물에 구조적 손상이 발생하는 등 해당 시설은 다섯 번째 공격을 받았다. 유엔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교전이 의료 서비스와 필수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성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WHO 보고에 따르면, 3월 교전 격화 이후 티레 지역의 세 곳을 포함한 레바논 전역의 17개 병원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135명의 의료 종사자와 응급 구조대원이 사망했으며, 약 40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유엔 인도주의 파트너들은 피해를 입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전 격화 이후 18만 2천 명 이상에게 필수 구호품이 전달되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교전 상황을 단순한 인도적 위기로만 치부하는 것은 역사적, 성경적 맥락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국가 안보와 정당방위의 개념을 왜곡할 수 있는 극단적 평화주의적 시각이 개입될 경우, 복잡한 지정학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오히려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비판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