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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강진 발생, 개학 첫날 인명 피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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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8일 오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건물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는 날 발생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 시간 오전 7시 37분경 사라강가 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병원, 주택, 교실 등이 광범위하게 파손되었다. 필리핀 제2의 섬인 민다나오에는 약 2,6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진 발생 후 필리핀 및 인근 국가 일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어 해안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으나, 이후 경보는 해제되었다. OCHA가 인용한 초기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19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었으며, 134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피해 규모에 대한 평가가 계속 진행 중이므로 수치는 잠정적이라고 밝혔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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