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환경 비용, 물·토지·기후 위협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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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AI의 글로벌 인프라인 데이터 센터는 2030년까지 연간 945테라와트시(TWh)의 전력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등 6억 5천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국가들의 연간 총 전력 소비량의 거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러한 전력 소비는 탄소 발자국 외에도 데이터 센터 냉각 및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 발자국', 그리고 발전 및 공급망과 관련된 '토지 발자국'을 동반한다. UNU 연구는 AI 관련 물 소비량이 2030년까지 13억 명의 연간 기본 가정용수 필요량과 맞먹을 수 있으며, 토지 발자국은 자카르타 수도권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14,500 제곱킬로미터를 초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 발전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평가는 성경적 창조 질서와 인간의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동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일부에서는 기술 만능주의에 빠져 피조 세계의 보존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간과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기술 개발과 함께 생태계 보호를 위한 윤리적, 신학적 논의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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