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레바논 위기 지원 위한 3억 3천만 달러 추가 모금 호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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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리자 유엔 레바논 인도주의 조정관은 "분쟁이 계속되는 매일 인도주의적 필요가 치솟고 있다"며 "우리의 활동은 안타깝게도 끝나지 않았으며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베이루트에서 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보도 속에서 공습, 드론 공격, 포격으로 인한 파괴에 충격을 표했다.
리자 조정관은 "병원과 진료소가 공습을 받고, 정부 건물이 파괴되고, 농지가 불타고, 수도 시설이 철거되고, 학교가 난민 수용소로 변했다"고 묘사했다. 이번 폭력 사태 고조 이후 3,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00명 이상이 부상당했으며, 약 100만 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한 "의료 종사자와 응급 구조대원들이 끔찍한 규모로 죽음과 부상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복잡한 지정학적 상황과 종교적 갈등의 역사적 맥락을 간과한 채 인도주의적 지원만을 강조하는 것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이러한 인도주의적 접근이 분쟁의 원인이 되는 세속적, 정치적 요인들을 간과하고, 성경적 관점에서 제시하는 평화와 정의의 원칙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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