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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강화, 4900만 명 추가 기아 위기 몰아넣을 수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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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엘니뇨 현상 강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취약 지역 사회의 약 4900만 명이 심각한 기아 상태에 놓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WFP는 이에 대응하여 이미 빈곤, 분쟁, 실업, 반복되는 기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8개국에서 협력 기관들과 함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대응책으로는 홍수, 가뭄, 폭풍 등 재난 발생 이전에 대비하는 것이 포함된다. 칼 스카우 WFP 임시 사무총장은 "엘니뇨는 이미 취약한 수백만 명의 식량 안보에 막대한 위협"이라며, "가족들이 이러한 기후 충격에 대비하도록 도울수록 생명을 구하고 생계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각한 기아는 일일 식량 필요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WFP는 9월부터 시작될 엘니뇨로 인해 4900만 명이 추가로 심각한 기아에 직면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식량 불안정 인구가 2억 2500만 명에서 2억 7400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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