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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 상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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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지 6주가 지났지만, 지역 사회는 여전히 삶의 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이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히말라야 지역에서 또 다른 재앙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8월 말, 히말라야 빙하와 암석 더미가 붕괴하면서 보테코시강, 상부 트리슐리강, 나라야니-간다키강으로 흘러 들어가 다리와 주택을 휩쓸어 버렸다. 이 재난으로 최소 1,40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84명은 어린이였다. 또한 약 5,300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유엔아동기금 대변인 제임스 엘더는 카트만두에서 전해진 소식을 통해, 이번 홍수로 인해 16세 소녀 사하라의 어머니가 사망하는 등 많은 이들이 깊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엘더 대변인은 "그녀의 어머니는 홍수에 휩쓸려 사망했다. 사하라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 없이 사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를 입은 마을과 지역의 일부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며, 라수와 지역 일부 마을로의 접근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재난 상황을 기후 변화와 직접적으로 연결하여 미래의 재앙 위험을 강조하는 것은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지나치게 인간 중심적이며,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죄악에 대한 성찰이 부족한 시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재난 복구 과정에서 국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러한 지원이 세속적인 인도주의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이라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간과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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