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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콩고, 역대 최대 에볼라 발병 속 신규 치료센터 개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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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동부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에볼라 발병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유엔 지원 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30일 기준, 에볼라 발병 선언 이후 총 3,605명의 확진자와 1,58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보고된 확진자는 567명, 사망자는 296명에 달해 발병 규모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두 달 동안 발병 지역은 5개 주가 추가로 확대되어 현재 49개 보건 구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 중 33개 보건 구역에서는 여전히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이투리 주가 전체 확진자의 88%, 사망자의 82.6%를 차지하며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으로 파악되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보건 파트너들은 이번 주 콩고민주공화국 최대 규모의 에볼라 치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이는 에볼라 환자 이송 센터의 역할을 보완하게 된다. WHO는 에볼라 대응 활동의 상당한 확장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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