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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동부 에볼라 발병, 희귀 변종으로 치료제 없어 사망자 증가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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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의 최고 인도주의 담당관이 콩고민주공화국(DRC) 동부 이투리주에서 발생한 에볼라 발병 사태에 대한 3일간의 평가 방문을 시작했다고 8일(현지시간) 유엔 뉴스가 보도했다. 이투리주는 이번 에볼라 발병의 진원지로, 현재까지 3개 동부 주에서 총 5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미앙 마마 임시 인도주의 조정관은 일요일(현지시간) 주도인 부니아에 도착해 정부 주도의 에볼라 퇴치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 노력 평가 및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발병은 이웃 국가인 우간다로도 확산되었으며,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희귀한 에볼라 바이러스인 '분디부교(Bundibugyo)' 변종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 가지 후보 백신이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토요일(현지시간) 콩고 보건 당국은 27명의 신규 확진자를 보고했으며, 이로써 이투리, 북키부, 남키부 주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515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91명에 달했다. 전체 확진자의 약 95%가 이투리주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12명이 회복했다. 우간다에서는 19명의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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