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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국가 에너지 지배력 강화의 달' 선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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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10월 7일, 미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국가 에너지 지배력 강화의 달'을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지속적인 번영의 토대"라며, "이번 달을 맞아 미국의 방대한 천연자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에너지 독립을 강화하며, 미국 에너지 지배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 후 2년도 채 되지 않아 미국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에너지 초강대국으로 변모시켰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행정부의 석유, 가스, 차량 규제를 폐지하고, 특히 지난 2월 기후 변화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가능하게 했던 오바마 행정부의 규제 결정을 철회한 것을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규제 완화 조치라고 평가했다.

또한, 연방 토지에서 석유, 가스, 석탄 생산을 위해 수백만 에이커를 개방하고 10년 만에 가장 많은 6,000건 이상의 시추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정 석탄 산업 부흥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100개 이상의 석탄 발전소를 구했으며, 천연가스 수출 터미널 동결을 해제하고,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역사적인 투자를 확보했으며, '녹색 뉴딜 사기'를 끝내고, 세계주의 정치인들이 미국의 부를 약탈하고 주권을 훼손하기 위해 만든 국제 기후 협약에서 탈퇴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미국 제조업, 초지능,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데 필요한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을 복원하고, 중요한 발전 및 송전망 인프라 구축을 지연시켜 온 규제를 철폐하며, 전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미국 노동자와 기업이 외국 적국이나 신뢰할 수 없는 에너지 계획에 의존하지 않고도 생산, 혁신, 경쟁에 필요한 풍부한 에너지를 확보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베네수엘라의 650억 배럴 이상의 입증된 석유 매장량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 역사적인 석유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언급하며, 이는 미국의 석유 공급을 크게 늘리고 서반구에서의 미국의 힘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에너지 정책은 성경적 창조 질서와 피조물에 대한 인간의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 오직 경제적 이익과 국가적 패권만을 강조하는 세속적이고 물질주의적인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일부에서는 이러한 에너지 개발이 환경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간과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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