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세대, 해양주 및 카리브해 기후 변화 격차 해소에 나서 > 국제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국제

HOME  >  사회일반  >  국제

청년 세대, 해양주 및 카리브해 기후 변화 격차 해소에 나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6 18:00

본문

보도사진
호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기록적인 홍수,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은 호주 젊은 세대에게도 익숙한 현실이다. 특히 농업 종사자들은 장기적인 가뭄으로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5세 미만 인구가 23%를 넘는 홈리스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수천 년간 환경 관리자 역할을 해온 원주민들은 자원 개발 산업에 의한 성지 훼손 등으로 인해 토지에 대한 지식, 리더십, 깊은 문화적 연결성이 약화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호주의 석탄, 철광석, 천연가스 의존은 기후 변화 대응을 정치적으로 양극화시키고 있다. 대보초가 백화 현상을 겪고 학생들이 기후 변화를 이유로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에서도, 채굴업계 로비스트들의 영향력에 휘둘리는 정당들은 기후 의제를 후퇴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호주 대도시의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기후 변화의 최악의 영향으로부터 보호받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반면, 해양주 및 카리브해의 군소도서개발도상국(SIDS)들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 미만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기후 위기를 일상적인 현실로 경험하고 있다.

기후 위기가 군소도서개발도상국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통계는 위기의 규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그 현실을 온전히 담아내지는 못한다. 피지 수바에 기반을 둔 지역 사회 지도자이자 기후 운동가인 존 휘피는 이러한 현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