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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군인 배우자 지원 위한 특별 위원회 설립 명령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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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3일(현지시간) 군인 배우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군의 전투력 유지를 위한 '대통령 군인 배우자 위원회(President’s Military Spouse Commission)' 설립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군인 배우자들이 군 복무의 특성상 겪는 빈번한 이사와 장기 복무자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 것이 군의 사기 진작과 전투력 유지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군인 가족이 겪는 주거, 고용 기회, 기타 자원 접근성의 제약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임기 동안 군인 배우자의 고용 정책 개선을 위해 연방 정부 내 일자리 기회 확대, 직업 면허의 주 간 이동성 강화, 원격 및 유연 근무 옵션 증대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인 가족의 번영이 곧 미국의 안보 강화로 이어진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연방 정부가 군인 배우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대통령 군인 배우자 위원회는 전쟁부 장관의 배우자가 위원장을 맡게 되며, 위원회 사무국장은 대통령이 지명한다. 전쟁부 장관 배우자가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없을 경우, 사무국장이 새로운 위원장이 지명될 때까지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 외에도 군 고위 인사들의 배우자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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