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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청년들, 비공식 교육 통해 지역 협력과 연대 모색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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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시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의 청년들이 민족주의적 수사와 분열을 심화시키는 정치권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발칸 디스커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일상적인 협력, 연대, 학습을 바탕으로 지역 협력을 정치적 슬로건이 아닌 실제 경험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사라예보에서의 워크숍, 자그레브에서의 스터디 투어, 베오그라드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등 비공식 교육 및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책임감, 기억의 문화, 1990년대 전쟁의 유산에 대해 논의하며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공식 교육 기관에서 종종 간과되는 질문들을 던진다.

민족주의적 서사와 선택적 역사 해석에 부담을 느끼는 공식 교육과 달리, 비공식 교육은 비판적 성찰과 열린 대화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지역 훈련, 청년 교류, 시민사회 워크숍은 청년들이 과거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현재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는다.

세르비아 제문 출신 비드 라디체비치(22세)는 지역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람, 태도, 장소, 관습을 접하고 언어 분류와 상관없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얻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현실 외에 다른 현실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우리의 환경이 어떻게 보이기를 원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더 개방적으로 만들거나 우리가 배우고 싶은 것에 집중하기 위해 우리 지역사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잘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약 30년 동안 전환기 정의, 인권, 지역 연대라는 주제로 청년들을 하나로 모아왔다. 고통의 현장 방문, 공개 토론 등은 과거를 직면하는 것이 배신이 아님을 보여준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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