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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동예루살렘서 팔레스타인인 69명 거주지 철거로 이주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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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지난 10월 6일 화요일, 이스라엘 당국이 동예루살렘의 앳 투르 지역에 위치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주거용 건물을 철거하도록 승인함에 따라 69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집을 잃고 이주했다고 보고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아동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유엔 기록이 시작된 2009년 이후 점령된 동예루살렘에서 단일 철거로 인해 가장 많은 이들이 이주한 사례이다. 현지 유엔 및 인도주의 파트너 기구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주민들이 소지품을 회수하는 것을 막았으며, 이 소지품들은 현재 잔해 속에 묻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지원 파트너들은 추방된 가족들의 긴급한 필요를 평가하고, 임대료 지원 및 기타 필수품을 제공했다. 올해 들어 이스라엘 당국은 점령된 서안 지구와 동예루살렘 전역에서 1,8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의 가옥을 철거하거나 소유주에게 철거를 강요했다. 대부분의 철거는 해당 지역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는 거의 발급되지 않는 이스라엘 발급 건축 허가 부족을 이유로 이루어졌다. 지원팀은 이들에게 긴급 대피소, 필수품 및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건축 허가 발급 기준과 관련하여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의 안보 논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철거가 국제법 및 인도주의적 원칙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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