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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유류세 인하 행정명령 서명…운전자당 최대 100달러 절감 효과 기대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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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밤(현지시간) 세금 면제 경유의 고속도로 사용을 허가하고 연말까지 연방 경유 소비세를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조치는 운전자당 최대 100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확철을 맞아 농부, 목축업자, 트럭 운전사, 벌목업자 및 노동자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비용 절감을 위한 또 다른 전례 없는 조치를 발표한다”며 “수년간 농업용 차량, 건설 장비 및 기타 비포장도로 차량은 ‘적색 염료’ 경유로 알려진 것을 사용해왔다. 이는 일반 경유와 동일하지만 비포장도로 차량과 대형 트럭에 대해 세금이 면제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나는 비포장도로 사용 요건을 공식적으로 면제하고 누구나 어떤 이유로든 세금 면제 적색 염료 경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역사적인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D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한 또 다른 사례”라며 “이 행정부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 특히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매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네브래스카에서 미국 농민, 트럭 운전사 및 노동자들의 경유 비용을 낮추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적색 염료 경유 접근을 확대하고 연방 세금 감면을 제공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들의 주머니에 돈을 다시 넣기 위한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약속은 지켜졌다”고 전했다.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대에 가장 목축 및 농업 친화적인 대통령”이라며 “에너지 지배는 농민과 목축업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행정부는 미국의 에너지 지배를 해방시켰고, 그 결과 우리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생산국이 되었다”며 “행정부가 농업의 장기적인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부문을 구조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안, 우리는 현재 미국 농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단기 압력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중요한 시기에 미국 농민들이 미국의 수확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염료 경유의 도로 사용에 대한 집행 재량권을 시행하는 오늘날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며 “밴스 부통령이 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단기적인 경제적 부담 완화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정책의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환경 규제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특정 산업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이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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