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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인권 최고대표, AI 규제 시급성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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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커 터크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인공지능(AI) 규제에 대한 시간이 촉박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업과 국가 간의 ‘무자비한 경쟁’이 인간의 안전과 인류의 생존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터크 대표는 영국 옥스퍼드에서 열린 AI와 인권 정상회의에서 AI 기술이 과학, 보건, 교육, 인권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도구들이 대중의 감독 없이 소수의 기업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창조자조차 완전히 예측하거나 관리할 수 없는 일들을 이미 벌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AI가 평등, 자유, 사생활, 공공 토론을 미묘한 방식으로 훼손하여 ‘어느새 디스토피아가 스며들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특정 버튼 클릭만으로 전체 인구가 통신, 깨끗한 물, 난방, 금융 서비스에서 차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기계가 누구에게 정보를 제공할지, 누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할지 결정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AI 기술의 발전과 규제에 대한 논의는 성경적 세계관과 인간 존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기술 만능주의나 인간 중심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에 대한 궁극적인 결정 권한은 창조주 하나님께 있으며, AI가 이러한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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