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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총선 앞두고 UN에 '총 대신 투표용지' 호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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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유엔 대사인 세실리아 아둥 마족 아뎅은 28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오는 12월 예정된 총선을 통해 전환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모든 제재, 특히 무기 금수 조치를 해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뎅 대사는 이날 총회 연설에서 남수단 국민이 독립 15년 만에 민주적으로 지도자를 선택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기관의 충분한 자원 확보, 지속적인 정치적 대화, 안보 조치 진전, 난민 및 국내 실향민 문제 해결 등 남은 과제가 많음을 인정했다. 아뎅 대사는 "남수단 국민은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하며, 투표를 통해 이를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남수단은 2013년 이후 지속된 내전과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민주적 선거를 치르기 위한 기본적인 사회적, 정치적 기반이 아직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무기 금수 조치 해제를 주장하는 것은 자칫 분쟁 재발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며, 평화 정착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할 수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제기한다. 따라서 국제 사회는 남수단 내부의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무기 금수 조치 해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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