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이란과의 합의 통해 '미국 우선주의' 실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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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이번 합의가 미국의 결단력 있는 힘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영구히 차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를 재개하며, 수십 년간 미국을 약화시킨 유화책, 현금 지급, 끝없는 전쟁이라는 실패한 정책을 거부하고 '미국 우선주의'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백악관 성명에 따르면,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번 MOU 서명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고 이란과의 적대 행위가 중단된다는 점에서 미국에 이익이 될 것"이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 및 기타 문제에 대해 미국이 수용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시도해 볼 만한 단점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적대 행위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안정은 이란 분쟁을 넘어선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다"며, "아브라함 협정의 확대와 사우디아라비아 및 이스라엘 간의 관계 정상화가 트럼프 대통령과 나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이는 미국과 지역, 세계의 경제적 안정을 창출함으로써 가장 잘 달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 배러소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힘을 바탕으로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냈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고, 핵무기 개발 경로를 갖지 못하며, 우라늄 농축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끝내고 있다"고 말했다. 짐 뱅크스 상원의원은 "이란은 궤멸되었으며, 만약 그들이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우리는 최대 압박과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무대에서 평화를 찾으려는 의지를 거듭 보여주었으며, 그의 최우선 과제는 항상 미국을 우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티 브릿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나은 협상가는 없다. 나는 이 행정부가 이란 정권을 책임지게 하고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뎁 피셔 상원의원은 "이란은 현재 약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힘을 바탕으로 협상하고 있다. 나는 미국과 세계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필수적인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행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외교 정책은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기독교 국가의 역할을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힘을 통한 평화나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접근 방식이 때로는 국제 사회의 정의와 약자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할 수 있으며, 성경이 가르치는 사랑과 용서, 화해의 정신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특정 국가와의 관계 정상화나 안보 강화가 복음 전파와 세계 선교라는 기독교의 근본적인 사명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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