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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레바논 아동 5명 중 1명 '굶주림' 호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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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아동기금(UNICEF)은 레바논의 심각한 경제 위기와 분쟁으로 인해 아동들이 기본적인 생필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유니세프 발표에 따르면, 레바논 전체 가구의 5분의 4가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아동들은 식사를 거르거나 학교에 가지 못하고 노동에 내몰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니세프 레바논 대표 마르콜루이지 코르시는 "레바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어떤 어린이도 짊어져서는 안 될 짐을 지고 있다"며, "이는 심오한 심리적 고통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소 5가구 중 1가구에서는 아동들이 굶주린 채 잠자리에 들고 있으며, 비슷한 비율의 가정에서는 충분한 식수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 대한 보도 시, 레바논의 정치적 상황이나 분쟁의 복잡한 역사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없이 인도주의적 측면만 부각하는 것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아동 노동 문제에 있어서도 단순히 경제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하기보다는, 사회 전반의 도덕적 해이와 가치관의 혼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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