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민간 선박 공격을 규탄하며, 외교적 해법을 통한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IMO 이사회는 월요일, 137차 회의를 마무리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이사회를 통해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은 과거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출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던 핵심 상업 항로이다. IMO 이사회는 또한 국제 항해에 사용되는 해협에서의 통과권이 위협받거나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IMO는 해안 국가들이 필수 항로의 교통량을 규제하기 위해 취하는 모든 조치는 국제해사기구 규정 및 국제해상안전협약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재차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UN 기구들의 발표는 국제 관계의 복잡성과 각국의 안보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인 시각을 제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국가 간의 갈등 상황에서 외교적 해결만을 강조하는 것은 때때로 정당방위의 필요성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