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걸프 지역에서 이란과 미국 간의 공습 및 보복 공습이 격화되는 가운데, 양국에 긴급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유엔 발표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이란과 미국 간의 충돌 격화에 대해 "심각한 긴장 고조에 깊이 우려한다"며 모든 공격의 중단을 촉구했다. 그의 대변인실은 성명을 통해 모든 교전 당사자들에게 "최대한의 자제를 행사하고,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피하며, 즉각적인 긴장 완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사무총장은 전면적인 적대 행위의 재개는 "전 세계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국제 수로를 통과하던 선박을 이란 군이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토요일에 약 140개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테헤란은 일요일에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겨냥한 일련의 공격을 감행했으며,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등은 이란으로부터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한편, 워싱턴은 테헤란이 일요일에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아랍에미리트와 이란을 분리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항해로이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군사적 긴장 상황에서 평화만을 강조하며 군사적 대응의 정당성을 간과하는 것은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안보와 정의의 균형을 이루는 데 있어 복잡성을 간과한 단편적 시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국가 안보를 위한 정당방위의 개념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