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키우에서 영국 보건 서비스까지: 우크라이나 의사의 삶 재건과 동료 난민 지원기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5-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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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전쟁 속에서 하르키우에 폭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나 솔다텐코 박사는 런던에서 다시 의술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과거 컨설턴트 류머티스 전문의로서 수십 년간 쌓아온 경력, 집, 그리고 안전했던 삶을 모두 잃었다.
솔다텐코 박사는 "전쟁 전에는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룬 줄 알았다"며 "직업, 가족, 집이 있었다. 떠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전쟁 발발 직전까지 하르키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환자를 진료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모든 것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솔다텐코 박사는 두 딸과 부모님, 그리고 최소한의 짐만을 챙겨 유럽을 가로질러 영국으로 향했다. 그녀의 여정은 침공 이후 영국에 정착한 26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 상실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그들의 삶은 깊은 울림을 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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