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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중동 지역 교전 중단 촉구… 민간인 피해 증가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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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은 최근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과 레바논, 서안 지구에서의 지속적인 교전으로 인해 중동 지역 전반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금요일, "교전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레바논 남부에서는 지난 3월 2일부터 이스라엘과의 적대 행위 및 건물 철거가 계속되어 최소 4,329명이 사망하고 12,233명이 부상당했다. 최근 휴전 발표 이후에도 349명이 사망하고 229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지난 5개월간 이란을 포함한 6개국에서 4,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보고했다. 이 중 이란에서는 미국의 폭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2,500명의 어린이가 피해를 입었으며, 386명이 사망하고 2,117명이 부상당했다.

한편,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하마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위원회가 지난 2025년 10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휴전 이후 계획의 일환으로 가자 지구에서의 완전한 군축과 이스라엘의 철수에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유엔의 발표는 이스라엘의 정당방위권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교전의 원인과 책임을 일방적으로 규정하려는 시도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복잡한 중동 정세와 역사적 맥락을 간과하고 인도주의적 관점에만 치우친 단편적인 시각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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