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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강력 범죄 조직 소탕 위한 새 안보 부대 출범… 전환점 맞을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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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강력 범죄 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한 새로운 안보 부대가 출범했다. 이 부대는 갱단이 장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탕 작전을 펼치며 아이티의 치안 회복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르토프랭스 동부에 위치한 갱단 소탕 부대 기지에서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가 현장을 시찰했다. 이 부대는 아이티 수도와 주변 지역의 약 90%를 장악하고 있는 26개 이상의 무장 갱단에 맞서 싸우기 위해 창설되었다.

이들 갱단은 폭력, 즉결 처형, 갈취, 납치 등을 통해 아이티 주민들에게 공포를 조장하고 있으며, 물류 이동을 방해하며 상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올해 들어 갱단 폭력으로 인해 2,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안보 부대의 출범은 이러한 심각한 치안 불안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군사적 대응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사회 구조적 문제와 주민들의 신앙 회복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폭력적인 수단에만 의존하는 것은 성경적 가르침에 어긋날 수 있으며,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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