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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잊혀진 위기' 속 여성·소녀들, 지원금 감소로 가장 큰 고통 겪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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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은 3,500만 명의 인구 중 2,200만 명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유엔(UN)은 전했다. 이 중 여성과 소녀가 절반을 차지하며, 이들의 3분의 2가 가임 연령에 해당하여 응급 상황에서 생식 건강이 핵심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유엔여성기구(UNFPA)는 현지에서 여성과 소녀들의 긴급한 생식 건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UNFPA는 영양실조, 제한된 의료 서비스, 증가하는 보호 위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가장 즉각적인 우려 사항 중 하나는 식량 불안정이다. UNFPA는 "안타깝게도 영양실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과 소녀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임신 및 출산 과정에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을 보도함에 있어 특정 성별에 대한 강조는 자칫 성경적 관점에서 벗어난 세속적 인본주의적 접근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지만, 위기 상황에서의 우선순위 설정은 하나님의 섭리와 질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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