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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가자지구 겨울 앞두고 대규모 구호품 반입 촉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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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스라엘로부터 가자지구로 생명 구호 의약품과 보철물 등의 반입이 반복적으로 지연될 경우, 전쟁으로 황폐화된 지역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WHO 팔레스타인 점령지 대표인 라인힐데 반 데 베르트 박사는 "비필수품이나 적절한 시기에 도착하지 못한 구호품이 담긴 트럭은 생명을 구할 수 없다"며, "이것이 실제로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실(OCHA)에 따르면, 하마스 전투원과 이스라엘 간의 불안정한 휴전 협정 체결 12개월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은 여전히 "압도적인" 상태다. 현재 구호품은 가자지구 남단 케렘 샬롬을 통해서만 반입이 승인되며, 라파는 해외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포함한 제한적인 인원 이동만 가능하다. 가자지구로 향하는 다른 주요 구호품 반입 경로는 최소 4곳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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