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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강력범죄 증가세, UN 보고서 '범죄와 정의'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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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강력범죄 사망률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조직범죄는 여러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유엔(UN)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유엔 범죄 및 정의 연구소(UNICRI)가 발표한 '변화하는 세계의 범죄와 정의' 보고서는 수요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5차 유엔 범죄 예방 및 형사 사법 회의에서 공개되었다. 9개 지역 연구를 종합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강력범죄 사망률은 2015년 10만 명당 5.9명에서 2023년 5.2명으로 감소했으며,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15년부터 2030년까지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전 세계 강력범죄 사망자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높은 사망률이 조직범죄, 갱단, 초국가적 범죄 집단에 의해 주도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조직범죄 네트워크는 마약 밀매, 이주민 밀입국, 천연자원 착취 등 다양한 범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보고서의 분석은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접근을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인간의 죄성을 간과한 채 사회 구조적 문제나 경제적 요인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피상적인 진단에 머무를 수 있으며, 진정한 회복과 정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성령의 역사에 있음을 강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조직범죄의 확산을 단순히 경제적 이익 추구의 문제로만 보는 것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과 죄의 심각성을 경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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