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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가 직접 마약예방 문화 이끌어야”

이지민 기자
작성일 2025-11-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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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콕, 장진우 고려대 교수 초청 특강

뇌과학 기반의 중독 치료 접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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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방센터(답콕, 이사장 두상달)는 지난 4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 207호에서 고집적 초음파 수술(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을 통한 중독 치료를 주제로 장진우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에 대한 대학생들의 전문적 이해를 높이고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마약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별히 대학생 스스로 예방교육의 주체가 되는 또래 중심 마약예방 문화를 확립하고, 청년세대가 사회적 중독 문제 해결의 실질적 동력으로 성장해 가는 출발점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장진우 교수는 실제 중독 사례와 뇌과학 기반 치료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마약류 중독 치료 실태 필로폰·펜타닐 등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의 중독 발병 기전 뇌 보상회로 손상 및 재발 메커니즘 약물·행동 치료의 한계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통한 신경조절 치료의 국내외 적용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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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수는 중독 환자 다수는 스스로를 환자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치료를 거부해 수술적 접근이 쉽지 않다예방 중심에서 더 나아가 의학적 치료 체계를 병행해야 한다. 중독 치료는 선택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필수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규 답콕 사무총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중독 문제를 범죄나 도덕의 문제가 아닌 뇌 질환으로 이해하게 됐다답콕은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마약예방·치료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강연은 고려대 DAPCOC신경과학·의학 기반 마약예방 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신경외과·정신의학·재활치료 등 다학제 협력 기반의 예방 모델을 구축해 대학 현장에서 실질적 중독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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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콕은 대학 내 마약류 중독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단체로 전국 대학 캠퍼스에서 예방 세미나 캠페인 전문가 초청강연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 DAPCOC은 매주 정기 모임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ROTC 후보생·유학생·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 예방교육을 비롯해 연간 20회 세미나, 4회 캠페인, 2회 연합세미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학생 마약류 예방 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학생들은 서울 지역 초중고교에서 마약예방 멘토로 봉사하며 청소년의 진로·학습·인간관계 상담까지 이어가는 통합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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